성경 공부3 하나님과 하느님. 어느 쪽이 맞는 표현일까요? 개신교의 성경에서는 신이 하나님이라고 번역되어 있고, 천주교 성경에서는 하느님이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애국가의 '하느님이 보우하사'라는 가사는 '하나님이 보우하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사님도 있을 정도로 개신교 신자들 중에는 하느님이라는 표현이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나님과 하느님 중 과연 어떤 번역이 더 적합한 번역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과 하느님. 정확한 번역은? '아래 아'의 표기 우리 민족의 하늘의 옛 표기는 하ᄂᆞᆯ이었습니다. 아래 아를 사용한 표기이지요. 아래 아를 사용할 당시의 발음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며 서울 쪽에서는 아래 아가 ㅡ발음으로 사용되었고, 평양 쪽에서는 아래 아를 ㅏ로 발음하게 되었습니다. 즉 서울 쪽에서는 하ᄂᆞᆯ을.. 2021. 6. 23. 기독교인은 혼전순결을 지켜야만 할까요? 기독교인은 혼전순결을 지켜야만 할까요? 성경은 혼전순결을 의무라고 말하고 있나요? 혼전순결은 혼전성관계를 말하고 있으며, 혼전순결의 문제는 많은 기독교인 청년들의 고민일 것입니다. 오늘은 혼전순결에 대한 저의 고찰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혼전순결 신명기 22장 20절 - 21절 그 처녀에게 처녀의 표적이 없거든 그 처녀를 그의 아버지 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 지니 이는 그가 그의 아버지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가운데서 악을 제할지니라 신명기 23장 - 24절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동침하면 너희는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로.. 2021. 5. 9. 십일조에 대한 고찰, 십일조는 의무일까요? 분명 우리 교회 목사님은 십일조를 아무 중요한 의무로 강조하셨는데, 다른 교회에서는 십일조를 강요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왜 교회마다 서로 생각이 다른 것일까요. 십일조가 확실한 성경적 의무라면 모든 교회의 의견이 같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십일조가 과연 성경적으로 분명한 신자의 의무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리나라의 교회에서는 장로, 집사, 권사 등의 직분을 받기 위한 조건 중에 하나가 바로 십일조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교단인 예수교 장로회 합동 측에서는 2014년 십일조를 안 내면 공동의회에서 의결권과 투표권 등을 박탈하는 법을 교회 헌법에 규정하려다가 무산된 일이 있지요. 십일조를 안 내면 신자 또는 직분자로서의 자격이 없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성경에서의 십.. 2021. 5. 8. 이전 1 다음